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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바닥에 새겨진 조각상 끄발 스삐은

포코리안 0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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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캄보디아 사원에는 많은 조각들이 있습니다. 특히나 벽에 새겨진 조각들 말이죠. 하지만 시엠립의 숨은 유적지인 끄발 스삐은에는 강바닥에 이런 멋진 조각이 있습니다. 정말 흔치 않은 조각인데요 약 150m의 강줄기를 따라 천개이상의 링가와 힌두교 신들이 강바닥에 빼곡히 조각되어 있습니다.


 끄발 스삐은은 시엠립 중심지에서 약 2시간 정도 걸리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고대 힌두교 성지인 이곳은 빤띠에이 쓰레이에서 북쪽으로 약 15km에 위치해 있으며 프놈꿀렌의 남쪽 정글에 위치해 있습니다.


 끄발 스삐은은 교두보라는 뜻입니다. 강 머리 위치한 아치형 돌을 말하는데요 강바닥 에 정말 빼곡하게 조각되어 있는 링가들로 인해 1000개의 링가 계곡이라고도 불리웁니다. 거슬러 앙코르 시대로 올라가면 성스런 의식을 치르던 장소 인데요 과거 야바르만 2세의 즉위식을 치른 곳이기도 합니다. 캄보디아 사람들은 이 강물을 신성히 여기고 있습니다.


 사실 이곳은 정말 찾아가기 힘든 곳입니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도 약 1,500미터의 등산을 해야 하는데요 한국의 선선한 날씨면 상관없지만 캄보디아의 날씨에 등산을 하면 정말 힘이 들긴 합니다. 하지만 굉장히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길역시 바위를 넘어가야 하는 길도 있으므로 편하고 튼튼한 신발을 신고 오셔야 합니다. 


 단, 이렇게 어렵게 오셨다면 충분히 말도안되게 멋진 조각을 보실 수 있습니다. 링가 외에도 비슈누나 힌두신의 조각도 볼 수 있고요 이 모든 조각들이 수백년간 부식되지 않은점도 신기합니다.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출입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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